청바지의 기원과 리바이스_진, 데님, LVC, 501, 셀비지

* 스타일링 사진은 개념 하단부터 시작

청바지의 기원

청바지는 19세기 골드러시 기간에 광부와 노동자들의 작업복으로 제작되었으며, 튼튼한 능직물인 데님으로 만들어졌다. 현재도 많은 사람들이 즐겨 입는 리바이스 501(전 XX)이 그 시작점이다.

Jean(진)의 어원

이탈리아 제노바(Genoa)에서는 16세기 부터 상선 선원들이 튼튼한 면직물에 인디고 염색을한 작업복을 입었다고 한다. Gênes는 제노바를 프랑식으로 표기한 것으로 프랑스에서는 해당 직물 자체도 Gênes라고 불렀고, 이후에는 이 Gênes로 만든 바지 자체를 Jeans로 표현하기 시작했다.

Denim(데님)의 어원

Serge de Nîmes는 17세기에 프랑스의 Nîmes 지방에서 만들어진 아주 질긴 능직물인 Serge를 의미한다. 시간이 흐르면서 이를 쉽게 부르기 위해 De Nîm이라 표현했다.
현재 Denim은 청바지를 만드는 직물의 종류, Jeans는 데님으로 만든 의류인 청바지를 의미한다.

Levi Strauss & Co. (리바이스)

1847년에 미국으로 이주한 독일 출신 Levi Strauss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섬유 사업을 시작하고, 재봉사 Jacob Davis는 튼튼한 작업복을 만들기 위하여 Levi Strauss의 원단을 사용한다. Davis는 주머니 내구성을 높이기 위하여 금속 리벳 사용을 제안하였고, 두 사람의 협력으로 1873년 5월 20일에 이에 대한 특허를 받는다. 이 특허를 기반으로 Levi Strauss는 Levi Strauss & Co.를 설립하였고, ’XX’라는 이름의 청바지를 출시한다. 

Levi’s Vintage Clothing(LVC)

리바이스의 역사적 디자인과 클래식한 스타일을 재현하는데 중점을 둔 Levi Strauss & Co.의 하위 브랜드

501®

1890년 Levi Strauss & Co.는 제품 번호 체계를 도입하였으며 기존 ‘XX’에 501이라는 번호를 부여하였다. 

Selvage Denim(셀비지 데님)

고품질 데님 원단을 전통적인 셔틀 직기로 제작한 것으로 가장자리가 쉽게 풀리지 않도록 마감처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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